지금 2뉴스입니다 지하철에 물건 두고 내리신 경험 한 번쯤은 다들 있으시죠. <br /> <br />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무려 15만 건의 분실물이 접수됐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걸 가장 많이 놓고 내렸을까요? <br /> <br />지난 5년간 지하철 분실물 부동의 1위가 있는데요, 바로 '지갑' 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의류, 가방, 귀중품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겨우내 한가득 쌓인 장갑들이 보이고요. <br /> <br />비 오는 날 주인 잃은 우산들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을 앞둔 9월이라 그랬을까요? 선물세트도 많이 보이고요. <br /> <br />그 사이 눈에 띄는 저건? 볼링공도 누가 놓고 갔네요. <br /> <br />이색 유실물 중에는 새, 파충류, 애완동물부터, 금두꺼비, 심지어 이발소 입간판 등도 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 분실물을 보면 최근 트렌드도 엿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 꾸미기, 일명 '백꾸미기' 열풍으로 가방에 달고 다니는 귀여운 키링이 유실물로 급격히 늘어났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해 이 유실물 중 고작 절반 정도만 주인에게 다시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 분실문은 보통 일주일 정도 분실문 센터에 보관되고 이후에는 경찰서로 넘어가 6개월 정도 더 보관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이 뉴스 보면서 맞다, 놓고 내린 무언가가 생각났다면? <br /> <br />포기하지 마시고, 지하철 유실물은 lost 112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문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앵커 | 박민설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81551316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